성남시, 내일 '장애인 경진대회'…바리스타·치유농업·원예

기사등록 2024/12/04 10:19:12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5일 오후 2시 분당구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장애인 경진대회’를 연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전환교육 실습장인 시 율동생태학습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바리스타(참가자 12명), 치유농업(10명), 원예(12명) 등 3개 부문에 예선을 통과한 34명의 장애인이 참가한다.

시는 종합 점수가 높은 순으로 부문별 3명씩, 총 9명에게 상패와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 헤드셋 등의 상품을 시상한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동행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향주머니·꽃 엽서·커피 방향제 만들기, 허브차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장애인의 협동심과 성취감,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 마련을 위해 13년째 이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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