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켄트릭 라마, '핫100'·'빌보드 200' 싹쓸이
3일(현지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7일 자)에 따르면, 로제·마스의 '아파트'는 이번 주 '핫100'에서 22위를 차지하며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지난 주 15위보다 7계단 떨어졌으나 여전히 상위권을 지켰다.
이와 함께 '아파트'는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Excl. US)'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6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로제의 '아파트' 후속곡인 '넘버 원 걸'은 '버블링 언더 핫 100(Bubbling Under Hot 100)'에 1위로 진입했다. '버블링 언더 핫 100'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개 곡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이 곡은 간발의 차로 '핫100' 진입을 놓친 것이다. 마스가 프로듀싱한 노래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는 이번 주 '핫 100' 56위에 랭크되며 19주 연속 진입했다. '뮤즈'도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57위를 차지하며 19주 연속 해당 차트에 머물렀다.
대세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는 지난 주 '빌보드 200' 1위를 찍은 데 이어 이번 주엔 24위에 걸리며 2주 연속 톱30을 지켰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김석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는 '빌보드 200'에서 지난 주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주 83위에 걸리며 2주 연속 해당 차트에 머물렀다.
4세대 K팝 간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의 미니 7집 '별의 장: 생추어리(SANCTUARY)'는 이번 주 127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래퍼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힙합 스타 켄드릭 라마가 최근 깜짝 발매한 정규 6집 'GNX'에 실린 '스쿼블 업(Squabble Up)'이 이번 주 '핫100'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을 포함해 이번 앨범에 실린 일곱 곡이 톱10에 들었다. 특히 1위부터 5위까지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GNX'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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