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산하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 주최
'꿈토끼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으로 수상
이번 공모전은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교육과정에 맞는 학교급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여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찾고자 개최했다.
창의성, 적합성, 효과성, 지속성 분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은 BNK경남은행, 우수상은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장려상은 꿈벚꽃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BNK경남은행이 지역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등에 지원하고 있는 '꿈토끼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은 참가자들이 '저축' '투자'라고 적힌 두 개의 저금통에 동전을 직접 넣어보며 분산투자를 체험해보고, 투자 시장이 하락하거나 스미싱 문자를 누르는 가상의 상황 속에서 투자 저금통에 넣어뒀던 동전을 회수하여 손해를 경험하게 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투자 및 피싱의 위험성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창원교육지원청이 진행한 공모전 시상식에는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인 박두희 상무가 참석해 상을 받고, '꿈토끼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소개했다.
박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금융진로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이 공모전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금융진로교육 관련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BNK경남은행은 교육부가 2016년부터 시행 중인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에서 2022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4 진로체험 멘토단 연수'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64개 중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뽑혀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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