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 인증 35개 기업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2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 '제18회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매출의 탑은 전년도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2007년부터 시작해 330개 기업이 수상했다. 올해는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1000억원 부문 수상에는 ▲로쏘와 디앤티가, 900억원 부문 수상에는 성경식품 등 17개 기업이 받았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 중 성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199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82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케이쓰리아이, 휴비스,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 등 35개사다.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망중소기업 선정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이자보전율 3% 우대지원을 받으며 국내외 마케팅 지원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 받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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