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영광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동물방역·위생 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남도가 동물방역과 축산물위생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도내 22개 시·군 축산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한 해 동안 방역 정책, 동물방역, 축산물위생, 방역 대응 총 4개 분야 5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영광군은 올해 평가에서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 성과를 인정받아 '방역 대응' 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기준 미충족 농가와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자에 대해 행정처분 강화를 통해 가축 질병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영광 실현을 위해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