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 근무자 존중과 사회적 감사 분위기 조성 기여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올해 진행한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또 하나의 국가대표’ 편이 ‘공익광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 시상이다. 출품된 2100여 편 중 수상작은 총 69편이다. 시상식은 12월 3일 오후 3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영상 ‘또 하나의 국가대표’ 편은 제복근무자인 군인,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교도관이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일등만 요구되는 ‘또 하나의 국가대표’로서의 제복근무자 헌신을 현실감있게 표현했다.
특히, 현직 제복근무자 46명이 직접 출연해 국민을 위한 제복근무자의 헌신을 더욱 진정성 있게 담았다.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국가대표’ 선수가 관심을 받는 시기에 맞춰 ‘또 하나의 국가대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며,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과 사회적 감사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수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있는 제복근무자도 존중과 감사의 대상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