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올해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8명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했다.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행사 운영 부문에 이점선·노민선·김민성·김정자·천명갑·백유진·고영빈·박지원·문희성·장유진씨 ▲부대행사 운영 부문에 박용한·김득호·김병태·천세민씨 ▲동반행사 운영 부문에 박혜정·송수정·전승현·이창현씨다.

특히 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에 출품해 한국지부에서 개최하는 '피너클 어워드 코리아' 어린이프로그램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농업 소재를 활용한 40개 체험프로그램에서 모금된 체험활동비 973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3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149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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