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변우석이 현대판 왕족으로 변신한다.
MBC TV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인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의 로맨스다.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며, 유아인 작가가 쓴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2024)에 이어 로맨스물로 돌아온다. 김혜윤과 케미스트리를 뽐냈는데, 아이유와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이안대군은 왕의 둘째 아들로 늘 자신을 숨겨왔지만, 희주를 만나 변한다. 희주는 미모와 지성, 승부욕까지 갖췄으며, 재계 순위 1위 기업의 둘째다. 평민 신분이 인생에 걸림돌이 되면서 이안대군과 엮인다.
내년 하반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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