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가 전담 기관으로, 루트랩이 수행사로 선정돼 다음 달까지 진행된다.
솔루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탈중앙 신원증명(DID)이 적용된 출입 관리와 설문조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출입할 때 신원을 안전하게 인증하고 데이터 위변조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을 활용한 이 사업은 ABB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다. 시는 AI 블록체인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실증 환경을 구축했다.
루트랩은 'ABB 테스트베트 대구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공신력 있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증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을 높이는 등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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