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00만원 확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1000만원을 교부받게 된다. 행정동의 절반인 12개 동이 참여한다. 구는 2026년까지 서구 모든 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유럽의 EAAD(European Alliance Against Depression) 모델이 기반이다. 지역의 다양한 영역별 기관과 협력해 생명지킴이 교육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을 통해 자살 예방 서비스를 사각지대 없이 전달하게 된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 맞춤형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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