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박효신 '윈터 어헤드', 75개 지역 아이튠즈 '톱송' 1위… 6분22초 뮤비도 인기

기사등록 2024/11/30 09:18:28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뷔.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김태형)가 군 복무 중인 가운데도 인기를 확인했다.

3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가 전날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Winter Ahead)(with PARK HYO SHIN)'는 이날 오전 6시까지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 7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또한 발매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정상도 찍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단숨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6분22초의 비교적 긴 러닝타임에도 몰입도가 높다는 평이다. 프랑스의 이국적인 풍경 또한 이 뮤직비디오의 볼거리다.

'윈터 어헤드(with PARK HYO SHIN)'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뿐 아니라 서울 중구 신세계스퀘어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서도 상영 중이다. 이곳 주변 일대는 늦은 시간까지 글로벌 팬들로 북적였다고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

재즈 팝(Jazz pop) 장르의 곡 '윈터 어헤드(with PARK HYO SHIN)'는 뷔와 가수 박효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공동 작업한 로맨틱한 멜로디와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Norah Jones) '돈트 노 와이(Don't know why)'의 작사가 제시 해리스(Jesse Harris)가 참여한 노랫말이 포근하다. 뷔와 박효신의 온화한 음색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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