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 사무실은 29일 이 의원이 다양한 의정활동과 함께 국민의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교통문화 의정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 사무실은 관련 상은 (사)한국 선진 교통문화 연합회가 협회 및 단체 대표 심사위원 100인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국회 국토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이 의원은 교통안전 현안들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 소프트웨어인 긴급 제동 장치(AEBS) 기능의 작동 기준 재검토 및 적용 의무화 방안을 제안했다.
여기에 전기차 화재로 공포를 조장하는 가짜뉴스가 퍼져 ‘전기차 강박증’이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로부터 인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과와 추후 조사 결과에 따라 합당한 책임을 지겠다는 답변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교통안전은 모두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로, 입법과 정책을 통해 개선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지속해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교통문화 발전과 안전 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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