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총 137명 승진

기사등록 2024/11/29 09:05:10 최종수정 2024/11/29 09:22:17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지난해 143명이 승진한 데 비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아래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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