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방위' 부문은 13조5000억 루블(1250억 달러, 174조원)에 이르러 복지 및 교육 부문을 합한 것보다 많았다.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6.2%에 달하는 규모다.
미국의 국방 예산은 2024년도 경우 8800억 달러(1225조원)로 GDP의 3.6% 정도다.
러시아의 방위 지출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비용으로 전용될 것이 확실한 '국내 안보' 예산 및 특급 기밀로 분류된 지출은 포함되지 않았다.
상원을 통과한 예산안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법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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