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해양경계획정 국장급회담 개최…회담 동력 유지 '한뜻'

기사등록 2024/11/27 18:39:36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4일 한·중 해양경계획정 제8차 국장급 회담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1.03.04.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해양경계획정 제13차 국장급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 우리 측은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을 수석대표로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해양경찰청,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참석했다.

중국 측 수석대표로는 궈옌 외교부 동황해사무대표가 자리했다.

양측은 해양경계획정 관련 사항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회담의 동력을 유지해 나가자는 데 이해를 같이 했다.

한중 해양경계획정 회담은 2014년 한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이듬해부터 공식 가동됐다. 올해 6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12차 회담에 이어 연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