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에 우리 측은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을 수석대표로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해양경찰청,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참석했다.
중국 측 수석대표로는 궈옌 외교부 동황해사무대표가 자리했다.
양측은 해양경계획정 관련 사항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회담의 동력을 유지해 나가자는 데 이해를 같이 했다.
한중 해양경계획정 회담은 2014년 한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이듬해부터 공식 가동됐다. 올해 6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12차 회담에 이어 연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