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응급의료기관 간담회…"시민 안전 높인다"

기사등록 2024/11/27 18:34:41 최종수정 2024/11/27 21:36:16

응급환자 이송 과정서 협력 방안 등 모색

[부산=뉴시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7일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7일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부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응급 대응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석란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장, 정준영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팀장, 권인호 동아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박하영 해운대백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 부산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병원 선정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응급환자 치료 연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김조일 본부장은 "응급의료 체계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 오늘 간담회로 서로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협력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위한 응급 대응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도 응급의료 체계의 발전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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