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2월6일 권익위 '이동 고충민원 상담실' 운영"

기사등록 2024/11/27 18:32:11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 고충민원 상담실'이 오는 12월6일 전북 남원에서 운영된다.

남원시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이동 고충민원 상담실'이 운영된다며 국민권익위 전문 조사관과 공익법무관 등이 분야별 고충민원을 상담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상담 결과 심층조사와 검토가 필요하고 당일 처리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안은 국민권익위로 이송·처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동 고충민원 상담실'은 고충민원 상담 외에도 제도 개선사항, 건의사항 수렴, 법령이나 절차 등의 문의에 대한 단순 상담도 병행한다.

민원처리 및 상담 분야는 법률, 복지 노동, 재정 세무, 주택건축, 도로교통, 산업농업, 환경, 행정 문화교육 등 시민의 생활 전반이다.

고충민원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상담 예약은 거주지 읍면동에서 상담 전일까지 할수 있으며 예약 신청 없이 당일 고충민원 상담도 가능하다.

최경식 시장은 "평소 고민과 어려움이 있던 시민들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충을 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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