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성매매집결지 행정대집행' 반발, 흉기 휘두른 70대

기사등록 2024/11/27 17:37:20 최종수정 2024/11/27 20:10:16

경찰, 여성 업주 영장 신청

[파주=뉴시스] 파주 경찰서(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70대 여성 업주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파주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9시께 파주시 연풍리 소재 성매매 집결지 일명 '용주골'에 대한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흉기로 경찰관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기억이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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