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다음달 5~6일 서울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SOUND(사운드)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컨셉으로 한 신보의 핵심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신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위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에는 스타트업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와 신보의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 선발 기업의 IR 피칭이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 경연을 벌이고, 보육 프로그램 'Start-up NEST'의 선·후배 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가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신보는 다양한 전문가와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그들의 통찰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특별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투자 혹한기 속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보는 창업에서 유니콘까지, 스타트업 라이프타임 파트너로서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인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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