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이예원 뜬다…내달 1일 골프존 스크린매치 개최

기사등록 2024/11/27 15:54:44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열려

[서울=뉴시스]'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개최.(사진=골프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골프존은 내달 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년 한 해 KLPGA투어에서 활약한 대표 선수들이 나서는 스크린매치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한해 KLPGA를 빛낸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8명이 참가해 2인 1조로 4개의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룬다. 대회 총상금은 5000만원이다. 이와 별개로 1500만원 상당의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의류와 용품을 88CC 골프장학생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18홀 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이번 대회는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의 공식 코스인 레이크우드CC(산길/숲길)에서 열린다. 박현경·허다빈, 이예원·유효주, 이가영·박혜준, 유현조·이동은이 팀을 이뤄 각 선수당 9홀씩 맡는다.

올해 세 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박현경과 이예원, 신인왕이자 메이저대회 우승자 유현조, 롯데오픈 우승자 이가영, 지난해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유효주 등이 선을 보인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드는 골프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국내 골프투어 흥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스크린골프존TV와 SBS골프,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