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결특위 위원장에 전기풍(거제2)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이시영(김해7) 의원이 선임됐다.

전기풍 위원장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세수 부족 상황을 고려해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생 체감경기 활성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 인구감소를 유발하는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 등 주요 현안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도청소관 예결특위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5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며, 이어 13일 제4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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