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전력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광주시 퇴촌면 소재 전신주가 폭설로 인해 넘어졌다.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일대 가구에 정전도 함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앞서 오전 7시께에는 광주시 남종면에 있는 전신주가 전도돼 인근 수백가구가 정전과 단수피해가 발생했다.
한전은 쓰러진 전신주를 세우는 등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아직 정전을 복구하지는 못한 상태"라며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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