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 간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1986년 가수로 데뷔한 문희경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 예능 부문에서 전천후 엔터테이너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힙합에서 트롯트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열정과 적극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이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다.
현재 3083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83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50여 만명의 유아들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문희경은 "저도 50이 넘은 나이에 트롯트 경연대회에 참가해 포기했던 디바의 꿈에 다시 도전했다"며 "시니어 여성들이 현실에 충실하는 동안 잊고 지냈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아직 열려 있음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항상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들의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대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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