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오유진 VS 홍경민, 사제지간 맞대결

기사등록 2024/11/27 21:11:00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물 '미스쓰리랑'이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예능물 '미스쓰리랑' 제공) 2024.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오유진의 인생 무대가 예고된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미스쓰리랑'은 '꽃보다 복학생'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박상민, 현진영, 홍경민, 이기찬이 '미스쓰리랑' 탑7과 노래 대결에 나선다.

특히 미(美) 오유진과 홍경민은 사제지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오유진은 "사실 홍경민 선배님과 굉장히 오래된 친분이 있다. 제가 첫 트롯 오디션에 나갔을 때 심사위원이셨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오유진을 "대단한 친구였다"고 회상한다.

홍경민을 포함한 당시 오디션 심사위원들은 "몇 년 후 대한민국은 오유진 때문에 난리가 날 것"이라며 미래를 내다봤다고.

홍경민은 "우리 유진이가 원로 가수가 될 때까지 지켜보고 싶습니다"라며 오유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유진은 완벽한 트롯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처음으로 오유진의 무대를 직관한 박상민은 "이 친구는 천재적이네"라며 그 재능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고.

이에 대적한 홍경민도 노련한 무대 매너로 관객의 떼창을 유도하는 등 스승의 실력을 과시한다.

한편 '미스쓰리랑'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달 4일까지 현장 방청단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내달 11일 진행되는 '미스쓰리랑' 녹화 방청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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