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 '대상'

기사등록 2024/11/27 05:58:24

민선8기 구미시, 변화와 혁신으로 빛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

[구미=뉴시스] 수상소감 밝히는 김장호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2024.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이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에서 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기초행정 대상을 받았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뤘다.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개소해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의 저출생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도시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

구미의 특성을 살린 혁신적인 시도, 기존 회색도시와 노잼도시에서 낭만도시와 꿀잼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라면축제(17만명), 구미푸드페스티벌(15만명), 낭만야시장(26만명)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축제에 몰려든 방문객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이러한 축제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면서 주목받고 있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하면서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조성과 육상트랙 세계육상연맹 공인(class1)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41만 구미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과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구미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