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11~14도, 전날보다 3~6도↓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한라산 등 산지에는 눈발이 날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30㎜, 한라산 등 산지에는 5~15㎝의 눈이 내릴 수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대비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평년 14~16도)로 전날보다 3~6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게 느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2.0~5.5m 사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전해상(제주도남쪽먼바다 제외)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물결이 최대 5.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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