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아동학대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했다.

경동초등학교, 동중학교 일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함께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육법과 아동학대예방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긍정 양육 문화 확산에 힘썼다.

◇수성구보건소, 수성구형 임신·출산·육아 건강아카데미 성료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2024년 수성구형 임신·출산·육아 건강아카데미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 12회차로 운영됐으며 지역 내 임신부, 배우자 등 총 263명이 참여했다.

출산준비교실에서 건강한 임신·출산 준비 교육, 산전·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활동,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신생아를 키울 때 상황별 대처법과 마사지법)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과 주말에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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