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혜택+순번별 추가 선물 증정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26일부터 연말까지 기본혜택에다 순번에 따라 추가 선물을 제공하는 '연말 부산 고향사랑기부 2+3 왕 이벤트'를 펼친다.
시는 이번 이벤트 기간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10만원까지 전액 연말정산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증정하는 기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5의 배수 순번의 기부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 1만원, 20의 배수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3만원 상당의 선물, 100의 배수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6만원 상당의 추가 선물을 각각 증정한다. 다만 중복으로 당첨되면 더 높은 금액의 선물만 지급된다.
기본혜택 답례품은 부산지역의 공급업체 23곳에서 제공하는 27종이며, 이 중에서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주요 답례품을 보면 부산어묵 선물 세트를 비롯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부산시티투어 이용권, 고등어, 백명란 선물 세트, 프리미엄 기장미역세트, 커피 드립백 선물 세트, 전통주 선물 세트 등이다.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이벤트 혜택과 함께 초과 금액에 대한 16.5%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다.
추가 선물은 2000번째 기부자까지 총 400명에게 주어지며, 당첨 여부는 내년 1월15일 시 누리집이나 개별 문자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기부자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NH농협은행을 방문해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속해있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개인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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