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지산학협력단과 우석대 산학협력단·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며 혁신적인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RISE! 지역 혁신을 위한 공생과 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앞서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 추진단장은 우석대의 RISE 사업 비전인 'WIN-RISE(Woosuk+INnovation)'를 소개하며 "지역과 대학이 서로 협력해 전북 지역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강연에서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부총장은 RISE 체계의 성공 전략으로 ▲핀란드와 일본의 우수 사례 벤치마킹 ▲지역산업과의 협력 강화 ▲지방 대학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혁신적인 정책 실행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지형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협력추진단장은 '전북특별자치도 RISE 사업을 통한 지·산·학 혁신모델 제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이홍기 산학협력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 김도연 전북도 대학협력팀장, 정한기 비나텍㈜ 사장, 문상진 두산퓨얼셀 상무, 권은하 군장대 기획처장, 전필성 특허법인 현문 대표 변리사, 진병기 더드림워커 대표가 지역 발전과 대학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노준 우석대총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혁신을 위한 도전과 협력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지역 혁신과 관련된 지·산·학·연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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