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918위안…0.03% 절상

기사등록 2024/11/25 10:43:3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선 결과, 기준금리 인하 관측,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소폭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918위안으로 지난 22일 1달러=7.1942위안 대비 0.0024위안, 0.03%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6923위안으로 전장 4.6919위안보다 0.0004위안, 0.009% 내렸다. 2거래일째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645위안, 1홍콩달러=0.92408위안, 1영국 파운드=9.0868위안, 1스위스 프랑=8.1020위안, 1호주달러=4.7227위안, 1싱가포르 달러=5.3765위안, 1위안=194.19원(0.7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40분(한국시간 10시40분) 시점에는 1달러=7.2412~7.242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098~4.7105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23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47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957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493억 위안(약 48조625억원 이율 1.5%)의 자금을 시중에 주입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726억 위안으로 실제로는 유동성 767억 위안(14조7870억원)을 순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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