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국경지대에서 24명 죽고 44명 부상
남부 나바티예 주도 10명 죽고 44명 다쳐
이에 따르면 레바논 동부에서만 24명이 살해 당하고 44명이 부상했다. 사상자가 발생한 곳은 보다이, 슈무스타르, 하피르, 라스 알-아인 마을과 베카 밸리 지역의 플라우이, 브리탈, 하우르 탈라 마을로 모두 바알베크-헤르멜 주의 지역들이다.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주 도시와 마을도 공습을 당해서 10명이 죽고 36명이 다쳤다. 사우스 레바논주의 마르자윤과 티레 시내에사도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NNA통신은 전했다.
이 보도와 별도로 헤즈볼라는 국경지대에서 이스라엘 부대 여러 곳을 미사일과 로켓포로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장소는 레바논의 키암, 이스라엘 북부의 키부츠(집단농장) 하니타, 이스라엘의 모샤브 아비빔, 디숀 등이 포함되었다고 했다.
이 날 헤즈볼라군은 레바논 동부의 국경 마을 알-바야다에서 국경을 넘어 침투하는 이스라엘군 부대와 격전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군 쪽에서도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9월 23일부터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면서 헤즈볼라와 치열한 전투를 벌여왔다.
특히 10월 초 부터는 이스라엘군이 북부 국경을 넘어서 레바논 남부지역에 진격하며 지상전을 시작했고, 점점 더 격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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