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대한민국 대표 정보과학축제로 발전 기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축제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영상미디어 부문 '동상'에 선정돼 21일 충남 금산군 금산 다락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관련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세계 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굴하는 국제 축제 시상식으로,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2007년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상을 받은 안양시의 축제는 6월1일 개막, 이틀간 진행된 가운데 4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무인 비행장치(드론)를 중점 테마로 열린 축제는 드론 경진대회와 함께 축제장 내 음식 배달 서비스, 전시·공연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 가운데 과학 문화로 소통의 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양스마T움 축제를 더욱 널리 알리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대한민국 대표 정보과학축제로 발전 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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