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본인과 배우자, 자녀 재산 약 15억2700만원을 신고했다. 이종호 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퇴직 공직자 중 2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일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유 장관은 본인 명의의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근린생활시설·다세대주택 등 총 39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이외에도 유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가액 총 4312만원의 자동차 2대, 본인·배우자·자녀 명의의 예금 3억8000만원도 신고했다. 본인·배우자의 금융·건물임대채무는 약 28억5100만원 규모였다.

이 전 장관은 재산 총 124억400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배우자·자녀 명의의 건물 약 20억4100만원, 본인 명의의 가액 총 2940만원의 자동차 2대, 본인·배우자·자녀 명의의 예금과 증권 총 103억33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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