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단 '내 곁에 국민연금' 앱 이용자 800만 돌파

기사등록 2024/11/21 09:39:55

기념으로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경품 제공도

[전주=뉴시스] 국민연금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내 결에 국민연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자가 800만명을 넘어서 만족도 조사를 통한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2024.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내 결에 국민연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자가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내 곁에 국민연금' 앱은 본인의 예상연금액 조회 및 연금·일시금 청구 등 공단 업무와 관련한 100여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 앱을 통해 국민연금에 대한 정보와 관련 업무 처리를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특히 주민등록표 등·초본 등 15개 정부기관의 58개 증명서를 앱을 통해 발급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단은 올해 앱 신규 이용자가 약 130만명 증가했고, 월 평균 이용 건수가 430만건에 달하는 만큼 인공지능(AI) 사원을 활용한 앱 이용 가이드 동영상 등을 제작하는 등 더욱 편리한 앱 이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어 이용자 8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2월4일까지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시행한다. 조사에 참여한 인원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만족도 조사는 앱에서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개별 연락과 함께 앱 및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앱 개선을 위해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토대로 유용한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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