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골프클럽서 화재…"카트 90여 대 불에 타"

기사등록 2024/11/20 22:28:59 최종수정 2024/11/21 00:24:16
[인천=뉴시스] 20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도 한 골프클럽에서 불이 나 소방 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영종도 소재 한 골프클럽 카트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27분 만에 꺼졌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7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한 골프클럽 카트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골프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17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41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9시3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보관창고 내 골프카트 90여 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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