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 달간 가족인형극, 원데이 클래스 등 운영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아이맘 강동 실내 놀이터' 6개소를 겨울 테마 놀이터 '눈꽃썸 스토리'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구 대표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아이맘 강동 6개 지점에서는 1일 일제히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을 밝히고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신규 개소한 서울형 키즈카페 성내1동점에서는 3m에 달하는 대형 트리와 벽난로 포토존을 준비한다.
겨울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영유아 오감·신체 놀이 원데이 클래스(베베 포레스트, 토리팝 챔피언)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아이맘 강동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는 영유아 2000원이고 보호자는 무료다.
다음 달 6일과 13일에는 암사1동점과 천호2동점에서 참여형 가족 인형극 '곰돌이의 첫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오는 26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9시 아이맘 강동 누리집과 우리 동네 키움 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12월의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오너먼트) 만들기, 무드 등 만들기, 털실 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임성혁 강동구 보육지원과장은 "방문하는 모든 분이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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