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8일 주말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약세가 이어진 여파로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196.23 포인트, 0.86% 내려간 2만2546.54로 폐장했다.
2만2693.96으로 출발한 지수는 2만2503.69~2만2781.77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678.49로 194.17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31%, 식품주 0.85%, 시멘트·요업주 0.48%, 건설주 0.14% 하락했다.
하지만 금융주는 0.10%, 방직주 0.67%, 변동이 심한 제지주 0.26%, 석유화학주 1.95%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65개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297개는 상승했으며 88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97%,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17%,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 2.36%, AI(인공지능) 서버 광다전뇌 2.19%, 선다 2.63%, 가오리 3.71%, 롄쥔 3.26%, 화청 8.49%, 쉰더 7.48%, 다량 6.13%, 즈마오 5.94%, 젠처 5.70%, 시리 5.27%, 타이광 전자 4.93%, 신윈 4.93%, 청밍전자 4.55%, 웨이잉 4.40%, 촨후 4.06%, 웨이촹 3.40%, 샹숴 3.32%, 촹이 3.28%, 중싱전자 3.12%,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10%, 즈위안 2.88%, 신싱 2.75%, 르웨광 2.26%, 징위안 전자 2.02%, 치훙 1.54%, 스쉰-KY 1.52%, 즈방 1.33%, 광바오 과기 0.99%, 런바오 전뇌 0.93%, 잉예다 0.71% 밀렸다.
해운주 창룽도 1.32%, 양밍 0.14%,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1.20%, 중화항공 0.63%, 아세아 항공 1.96%, 싱위항공 1.41%, 위룽차 0.90%, 중화차 4.50%, 전자부품주 궈쥐 0.56%, 철강주 스지강 2.97%, 궈타이 건설 1.42%, 궈찬 0.72%, 아시아 시멘트 2.06%, 중화화학 2.43%, 식품주 퉁이 1.16%, 퉁이증권 0.37%, 췬이증권 1.83%, 푸방금융 1.32%, 융펑금융 1.68% 저하했다.
리밍(力銘), 르청(日成)-KY, 허친 HD(合勤控), 룽더조선(龍德造船), 성양 반도체(昇陽半導體)는 급락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0.22%, 타이다 전자 0.13%, 바오청 0.35%, 한탕 1.59%, 둔타이 1.74%, 화타이 1.70%, 롄융 1.44%, 리지전자 1.40%, 왕훙전자 1.16%, 원예 3.65%, 허숴 0.93%, 췬촹광전 0.65% 상승했다.
완하이 해운 역시 0.44%, 대만고속철 0.87%, 대만 플라스틱 5.98%, 허타이차 1.59%, 철강주 중국강철 1.81%, 타이완 시멘트 0.30%, 장화은행 0.57%, 징청은행 1.79%, 롄방은행 0.99%, 위산금융 1.12%, 카이지 금융 0.59%, 자오펑 금융 1.15%, 신광금융 1.33%, 궈타이 금융 0.15%, 위안다 금융 0.77%, 디이금융 1.28% 올라갔다.
라이바오(錸寶), 웨이쉰(偉訓), 싱넝 고과기(興能高), 롄창(聯昌), 라이더(錸德)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3486억4600만 대만달러(약 14조9325억원)를 기록했다. 선다(神達), 궈타이 영속고식(國泰永續高股息), 진바오(金寶), 훙준(鴻準), 타이진바오(泰金寶)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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