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심포지엄…검진 효과성 논의

기사등록 2024/11/18 14:31:34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 18일 개최

대장내시경 전문가 100명 등 참여

[고양=뉴시스] 김명년 기자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 203.07.1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암검진으로서 대장내시경 검진의 효과성을 논의하고 향후 대장암검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 약 1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울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등에서 대장내시경의 질 관리 및 합병증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한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우리나라도 최신 의료기술의 발전을 반영해 대장암검진 권고안을 개선하고, 대장암 검진 제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국립암센터는 국가암검진의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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