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롯데정밀화학, 다문화가정 '행복한 러브하우스' 재능 기부 등

기사등록 2024/11/17 20:20:24
[울산=뉴시스]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롯데정밀화학은 16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행복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부터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 아동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가구 교체, 노후한 전기 수리, 정리 등 재능 기부 집수리 봉사활동하고 있다.

이번 러브하우스 활동은 또래보다 학습과 사회성 발달이 늦고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지민(가명·12세)이가 부모와 생활하는 40년 된 노후화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좀 더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몄다.

봉사자들은 곰팡이로 얼룩진 지민이네 집 짐과 가구를 햇볕에 말리고 도배 교체, 학습용 가구 및 블라인드 설치, 안전에 취약한 노후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중증 시각장애로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해 정리 수납장을 설치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롯데정밀화학 후원 울산SWINGS야구단과 친선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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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롯데정밀화학과 남구야구소프트볼협회 후원으로 17일 성암야구장에서 제13회 울산SWINGS야구단과 함께하는 친선야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친선야구대회는 다문화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자존감을 키우고 비다문화 아동이 다문화 아동과 야구 교류를 통해 상호 화합을 도모했다.

다문화 어린이야구단 울산SWINGS는 2014년 9월 28일 울산 최초 복지관, 기업, 경찰서가 함께 만든 야구단이다. 조지아 등 6개국 20명이 활동한다.

◇'시니어 모델 은빛 날개를 달다' 2024 울산시니어모델페스티벌 개최

[울산=뉴시스] 2023년 5월 11~14일까지 고래문화특구 장생포에서 열린 고래축제에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시니어모델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깊어지는 가을 울산 최초 울산시니어모델협회(대표 김희정)는 27일 보람컨벤션에서 2024 울산시니어모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봉언니한복집' 최봉해 대표, '비단너울' 강승현 대표 디자인으로 완성된 한복과 드레스를 입고 패션쇼 한다.

한편 앞서 지난달 31일 우리 집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약 6개월간 모델 수업을 받은 장애인들의 'modelo(삶의 모든="" 순간에서="" 나를="" 그리는="" 순간)="" 패션쇼'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7명을 특별 초청한다. 울산과학대 수료쇼와 머찌그레이모델협회(대표 한성택) 초청 무대도 마련한다.

'뽀식이' 이용식이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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