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폐회 중 운영위 열어
정례회 22일부터 개최 의결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가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정례회 일정을 확정했다.
16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전날 제293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제294차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의결안에 따르면 294회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는 오는 22일과 내달 17일과 18일 등 세 차례 개최한다.
각 상임위원회 회의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내달 5~16일 진행한다.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31건(의원발의 7건)과 일반안 35건 등 모두 6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한편 운영위는 이날 2025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도 협의했다.
내년도 회의 일수는 총 97일, 정례회와 임시회는 각각 2회(51일)와 4회(46일) 개최하기로 했다.
최진호 의원운영위원장은 “다가오는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시 살림살이의 규모를 가늠하게 될 본예산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 등 다수의 주요 안건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안건들인 만큼 내실 있게 심의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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