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조성
25일 특공,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 예정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는 오는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4일이고, 정당계약은 12월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역점 사업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에 따른 주거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거 시설과 함께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고, 전매제한은 1년이다.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없다.
분양가는 전용 59㎡ 9억400만원~10억3800만원, 전용 72㎡ 10억7900만원~11억6500만원, 전용 84㎡ 12억8100만원~14억1400만원이다. 이 외에도 전용 91㎡, 105㎡, 112㎡, 120㎡, 143~244㎡ 펜트하우스도 조성된다.
서울원 아이파크 분양가는 지난 7월 분양한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보다 높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일부는 발코니 확장과 옵션 등을 포함하면 14억원을 넘어선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전용 59~244㎡ 공동주택 185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와 인접한 광운대역은 기존 1호선뿐만 아니라 6호선, 7호선도 이용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향후 GTX-C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개통이 진행되면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9분 만에 연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