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가 14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연말을 앞두고 '산타 선물 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원들은 과천시 각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54세대에 사랑의 부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앞으로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정서적 지원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 정연자 회장은 "과천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지구협의회는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 51세대와 결연을 맺고 정서지원과 물품지원의 희망풍차 결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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