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2502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전년 동기 매출액(2305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순이익은 509억원으로 231.3% 늘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하계 기간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 및 추석 연휴로 최적의 여행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공격적인 증편과 공급석 확대를 통해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3분기 대비 중국과 중화 노선 공급을 대폭 확대한 가운데, 에어부산의 주력인 일본 노선 수요 또한 견고한 흐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계절성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기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에어부산의 시장 경쟁력을 지속 증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액 7578억원, 영업이익 1265억원, 당기순이익 60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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