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사범대, 성북문화재단·시립성북청소년센터와 MOU

기사등록 2024/11/13 14:04:59

성신여대 예비교사 교육봉사활동 지원 등 협력

성신여대 사범대학은 7일, 성북문화재단 및 시립성북청소년센터와 예비교사 역량 함양과 지역사회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남억 시립성북청소년센터 관장, 노석준 성신여대 사범대학장,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성신여대(총장 이성근)는 성신여대 사범대학이 지난 7일 서울시 성북구 수정캠퍼스에서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 및 시립성북청소년센터(관장 조남억)와 교원양성기관의 예비교사 역량 함양 및 지역사회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노석준 성신여대 사범대학장과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 조남억 시립성북청소년센터 관장, 류준경 성신여대 문화산업대학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성북지역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성신여대 예비교사의 교육봉사활동 지원 ▲성북지역 학생의 진로 및 문화 향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 이해 및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성북문화재단 산하 기관인 성북 지역의 도서관, 성북여성문화센터 등과도 상호 협력해 성북 지역 학생들의 성장은 물론 성신여대 예비교사의 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석준 성신여대 사범대학장은 "세 기관이 그동안 협력해 온 초등학생 및 노인 대상 한자교육 프로그램, 청소년센터 중·고등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등 성북 지역 내 학생성장 지원과 예비교사의 교육역량 함양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왔다"며 "이를 보다 강화하고 확산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북문화재단, 시립성북청소년센터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를 토대로 미래 교육을 책임질 예비교사들의 지역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점차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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