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무료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한세대학교는 대학 내 HMG Hall 개관을 기념해 오는 14일 클래식 뮤지컬 공연 ‘가을밤의 갈라 & 페스티벌'에 이어 ‘스트링 & 윈드 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고 12일 전했다. 지역사회 문화 나눔 사업으로 전석 무료다.
유영재·박두섭 교수가 각각 지휘하는 가운데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소개하는 가운데 클래식,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한세대는 교수와 학생, 지역 주민들이 음악으로 하나 돼 기쁨과 감동을 함께 누리는 가운데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적 소통을 이어 나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주력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연주자로서의 뛰어난 기량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정서적 가치를 일깨우는 전문 기독 예술인 배출에 주력하고,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 복지 구현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세대학교는 지난 5일 클래식 뮤지컬 공연 ‘가을밤의 갈라 & 페스티벌(Gala & Festival)’을 무대에 올렸다. 한세대 오케스트라의 ‘Overture La gazza ladra(도둑까치 서곡)’-G. Rossini를 시작으로 뮤직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다양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HMG(HanseHansei Multipurpose Grand) 홀’ 개관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 나눔 교류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대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1300여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공간 HMG Hall(Hansei Multi-purpose Grand Hall)을 개관하고, 다양한 음악회와 학술 행사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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