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아닌 모스크바 시장 "우크라이나 드론 32대 요격으로 격추"
러시아 연방항공운송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간 항공기의 비행 안전 보장을 위해 10일 오전 8시3분(한국시간 오후 2시3분)부터 도모데도보 및 주코프스키 공항 운영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며, "이 공항들에서의 항공이 이착륙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도 나중에 추가로 폐쇄됐다.
성명은 항공기 승무원, 항공 교통 관제사, 공항 서비스 기관들은 비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세르게이 소비아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오전 도모데도보, 라멘스코예, 콜롬나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7대를 추가로 격추했으며, 격추된 드론은 모두 32대로 늘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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