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 월곶면의 한 차량 철판 도장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직원 9명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2분께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의 한 차량 철판 도장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장 직원 9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공장 3동 중 2동이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장비 26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10여 분 만인 전날 오후 5시47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집진기 해체를 위한 절단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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