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및 팀워크 강화
쌍매훈련은 1991년부터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는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이다. 처음에는 '우정훈련'으로 불렸으나 1997년부터 '쌍매훈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훈련에는 20전비 123전투비행대대 소속 KF-16과 8비 35대대 소속 F-16 등 20여대의 한미 전투기가 참가했다.
한미 공군은 항공차단, 방어제공 등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고 팀워크를 한층 더 강화했다. 또 양국 간 최신 전술을 교류했다.
훈련에 참가한 20전비 김임준 소령은 "쌍매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의 압도적인 연합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적이 도발하면 즉각 응징해 도발 원점을 초토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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