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민 대표, 분야별 전문가 30명…경남·부산 동수 구성
통합 기본구상안 마련, 홍보, 여론 형성 등 상향식 추진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공론화위원회 권순기·전호환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위촉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은 공론화위원회의 활동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시·도지사와 공동위원장 인사말, 기본구상안 초안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경남 공론화위원회는 민주적 의견 수렴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학계, 상공계, 시민단체, 시·도의회,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부산시군구협의회 등 양 시·도에서 추천한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양 시·도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하며, 경남도 위원장은 권순기 전 경상대학교 총장, 부산시 위원장은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이 맡는다.
이날 부산·경남 행정통합 로드맵을 담은 기본구상안 초안도 공개한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통합에 대한 인지도(알고 있음 30.6%, 모름 69.4%)와 찬성률(찬성 35.6%, 반대 45.6%)이 모두 낮게 나옴에 따라, 시·도민에게 행정통합의 장단점과 효과 등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경남도 및 부산시 연구원에 '행정통합 기본구상 연구'를 의뢰했는 데, 그 결과가 나온 것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초안을 보완·발전시켜 최종안을 마련하고, 홍보와 권역별 토론회 개최 등 시·도민 공론화를 진행한다.
이후 양 시·도민 대상 여론조사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정리한 공론화 결과를 양 시·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 시·도는 공론화 과정에서 제시되는 기본구상안과 시·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책을 마련해 특별법 제정을 위한 대정부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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