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범국민 환경 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5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고 대표는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대표이사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 플라스틱 오염 저감 의지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과 착한 소비를 권장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8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고경모 대표는 "오래 전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에코백, 텀블러 사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유진증권은 사회공헌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설정,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10년에 걸쳐 약 2500평 규모의 하늘공원 '유진의 숲'을 조성했고, 종이 없는 업무 환경 구축, 임직원 걷기 챌린지, 친환경 굿즈 제작 등을 진행했다. 텀블러 사용,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건강한 금융인 캠페인'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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